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훈)와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주택 노후화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 농가를 찾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장애인 농가가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 상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후 현장으로 달려간‘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지원을 받게 된 온양읍에 거주하는 유ㅇㅇ(61세)씨는 “집이 오래돼 생활이 불편했다며 평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온양농협 전병철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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