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대선 선대위 울산미래경제단이 6일 오후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 울산광역매일

민주당 대선 선대위 울산미래경제단이 6일 오후 1시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미래경제단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조직으로 선대위 상임고문과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의 전국 조직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경제단은 지난달 12일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본부장 이원욱)이 출범한 이후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지역단이 연속 출범식을 갖고 있다. 이날 울산미래경제단 발대식에는 박향로 시당 선대위 상임선대본부장, 박경종 울산미래경제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종 단장은 "미래경제단은 정세균 전 총리가 직접 주도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운영되는 핵심 조직"이라며 "현재 지지율이 접전의 대결을 이루고 있는데 선거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영상전화를 통한 격려사에서 "이번 선거는 매우 박빙이고 예측이 쉽지 않다"며 "전략상 울산 지역이 상당히 중요하며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우리 모두 열심히 발로 뛰자"고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