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지난 5일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후보자 면접 및 심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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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지난 5일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후보자 면접 및 심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재보궐 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무공천하기로 한 대구 중구남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구인 서울 종로 5명. 서울 서초갑 10명, 경기 안성 2명, 충북 청주시상당 4명 등 총 21명이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힘 공관위는 이날 공천 후보자 서류심사와 면접에 앞서 3차 회의를 열고 `공천자 7대 부적격 기준`도 의결했다. 7대 부적격 기준으로는 저급한 언행(욕설)으로 지탄받는 경우, 행정 인ㆍ허가권 오남용, 자녀ㆍ친인척 입시ㆍ채용비리, 본인ㆍ배우자ㆍ자녀 병역비리, 시민 단체 등 본인ㆍ배우자ㆍ자녀가 참여하는 단체의 사적유용, 본인ㆍ배우자ㆍ자녀의 성비위, 자녀 국적 비리(고의적 원정출산ㆍ병역 기피 목적 등) 등이다.
박 부위원장은 "대선과 재보궐이 치러지는 3월9일은 국민께서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완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개의 의석수라도 더 확보를 해야 하는 만큼 매우 중대한 날이라"면서 "완전한 정권교체를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공천을 위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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