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콜리너마저> 프로필 사진.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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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따스한 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를 개최한다.
덕원(보컬/베이스), 잔디(건반), 류지(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특유의 감성으로 대한민국 인디음악의 유행(트렌드)을 주도해왔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데뷔 앨범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정규 음반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인디 음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어서 2019년 3집 `속물들`을 발매한 뒤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5년 넘게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브로콜리너마저는 이제 멤버 세 명이 모두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밴드가 됐다.
더불어 각각의 개성만큼 담고 있는 이야기도 많아지고, 음악적 영역도 넓어졌다.
브로콜리너마저는 평범한 일상을 조명하는`보편적인 노래`로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청춘`을 넘어 `삶`을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에서 브로콜리너마저는 울림 있는 가사와 담백한 선율로 대체 불가능한 특별한 감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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