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S-OIL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ㆍ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ㆍ면ㆍ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약 4억8천만 리터, 약 6800억원 규모다.
S-OIL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 수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전국 S-OIL 협약주유소에서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신한, NH농협)로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의 2.88%를 즉시 할인 받고, 추가로 최대 1.1%까지 환급(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S-OIL은 기 사용 중인 유류구매카드 사용 시에도 주유 할인 및 환급 혜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주유소 현장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S-OIL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4월 1일부터 협약주유소의 위치, 할인단가, 편의시설 등의 검색과 내비게이션 자동 안내로 연결되는 통합 기능을 제공하여 유류공급 사업자 및 지정주유소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당초 입찰 요건인 7월보다 3개월 조기 시행한다.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의 위치는 `나라장터 공공조달 홈페이지`, S-OIL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에 따라 당사 주유소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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