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종자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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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종자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비와 구비를 포함해 9천만원 예산으로 마련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또한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 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향후 6월 중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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