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2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8호 정책 공약`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직업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맞춤형 진로교육, 지역 산업 맞춤형 직업계고 학과 개편 등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미래사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앞서 취업지원센터를 교육연구정보원 3층으로 확대 이전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와 취업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울산진학정보센터는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로 개편해 학생 맞춤형 진로ㆍ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산업 맞춤형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울산산업고 반려동물과, 그린스마트팜과를 비롯해 울산상고 군사경영과 등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업계고 재구조화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학과로 변화를 지원한 데 이어 지역 산업, 신ㆍ유망산업분야,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과 연계한 산업 맞춤형 분야로 학과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형태의 대안교육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 학업중단 위기 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울산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나눔으로 성장하는 울산미래교육박람회`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 `꿈과 끼를 키우는 청소년 영상제`를 열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청소년들의 생각을 디지털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