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관내 초등 12교(명촌초 등)를 대상으로 초등 다문화학생 학력향상 프로그램 참여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력 격차 없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사업으로 관내 초 53교, 38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력 격차 및 기초학습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우수사례 발굴과 프로그램 참여 학교의 운영 실태를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운영한다.
올해 컨설팅 대상학교는 2020~2021년 컨설팅 미실시교 중에서 학력향상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가 많은 12교로 정했다. 그 외 41교는 서면으로 운영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해 운영실태 확인과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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