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미)는 지난 2일 지역 내 밝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장나누기, 빵 만들기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이 김치를 정성들여 만들어 준비했다.

김유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안 좋고 모두가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의 도움과 위로가 절실해진다”며 “회원들의 정성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