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생택쥐페리` 뮤지컬 공연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했다.
▲ 삼남초, `생택쥐페리` 뮤지컬 공연 관람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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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초 예술동아리 학생과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4,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삼남초 학생예술동아리는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4, 5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자율적으로 모여 구성된 예술동아리로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합주 및 공연을 목표로 칼림바 악기를 연주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느꼈을 호기심을 시각적인 무대예술을 통해 풀어내고 하늘을 날아오는 판타지를 제공하여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또한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공감 및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이윤서 학생은 "책에서 보았던 어린왕자를 공연으로 직접 보니 가슴 벅차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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