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계중학교(교장 이경태)는 지난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365일 24시간 우리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에게 감사와 존경의 고마움을 담은 손 편지250통과 홍삼캔디를 학생들과 함께 북부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손 편지는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전국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주제 선택에서 1학년 학생들이 쓴 편지를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류엘림` 학생이 손 편지를 낭독하며 경찰관들에게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북부경찰서는 예쁜 한지 편지지에 학생들의 진심과 정성이 가득 담긴 `손 편지와 응원 메시지` 를 통해 많은 힘이 됐으며 경찰관으로서의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경태 교장은 "365일 24시간 우리의 안전한 일상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학생들이 재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되었고,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학생들과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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