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4년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도와 행복감 등을 설문하는 방식의 `학생성장지표조사` 도입을 추진한다.
내년 시도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이 학생을 돕는 기관, 전문가 정보를 등록하고 학교가 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한다.
학대 피해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입법에도 나선다. 교육부는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관계 부처가 마련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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