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학문화관(관장 김차숙)은 수학용어 말하기를 주제로 `2022. 수학UCC한마당`에 제출된 UCC 출품작 70편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총 7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UCC한마당의 개최 목적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직접 참여해 울산수학문화관 알리기와 수학용어에 대한 `수학UCC`를 만들어봄으로써 울산수학문화관과 수학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어렵게 생각하는 수학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최우수상은 도형의 성질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만들어 소개한 화봉초 김수연 팀(김수빈, 김아린, 이승연)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가장 완성도가 높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사용해 전문가 못지않은 작품이라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생활 속에서 알아보는 수의 어림과 범위를 즐겁게 소개한 무거초 걸스(김현서, 최윤슬, 김지윤)팀과 내분점의 확장을 그림으로 잘 설명한 울산과학고 김지호 학생의 UCC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초?중등 교사로 이루어진 외부위원 5명을 위촉해 우수작 7편을 선정했다.
선정 시에 정확성과 창의성, 표현과 구성 및 홍보 시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수상작들은 수학문화관 유투브에 게재해 울산 시민들이 수학에 대해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다가설 수 있도록 수학문화관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학문화관 관계자는 "학교 교육 활동으로 이해한 내용을 생동감 있게 UCC로 표현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소통을 통한 긍정적 수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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