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사이버 예산 학교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매년 교육예산에 대해 높아지고 있는 시민 관심을 반영해 `사이버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시민의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울산교육청홈페이지 시민참여예산 메뉴에 사이버 예산학교 탭을 신설해 맞춤형 예산교육 컨텐츠와 시민참여예산 관련 각종 홍보 자료 등을 상시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재정 특수성을 다룬 참여예산학교 영상 교육자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하고 사이버 예산학교 홈페이지에도 게시했으며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울산교육청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설ㆍ운영한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교육청은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한편 올해 새로이 구성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2023년 본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해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9천451여억원을 검토해 증액 3건, 감액 10건, 총 2억1천만 원을 감액 조정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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