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의회 기업ㆍ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5일 관계 공무원 6명과 경남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기업규제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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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기업ㆍ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종)가 지난 2일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장활동에 이어 5일 오전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환경 관련 규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수종 위원장, 공진혁ㆍ방인섭 위원을 비롯한 울산시 환경대기과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울산시 환경민원과 환경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개발추진 애로사항 등을 기관에 전달했다.
공진혁 위원은 이 자리에서 "울주 지역 온산읍의 경우 악취민원이 상당하다.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에 대해 낙동강환경유역청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를 방지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인섭 위원은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다만, 자동차ㆍ조선ㆍ화학을 주력산업으로 삼고 있는 산업수도 울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유연한 대처 등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며 "기관이 함께 현명한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종 위원장은 이날 "이번 기관방문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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