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새해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의원들은 지난해 8대 의회 개원 이후 9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만들고 주제별 간담회, 토론회를 비롯해 강연회 및 현장활동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16회 실시했다.
또 단체별로 설정한 의제를 바탕으로 현재 울산연구원에 7개의 학술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 연구결과를 정책 제안이나 입법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사무처도 1월 중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3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5~7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미래관광자원ㆍ물관리정책ㆍ미래산업ㆍ자원순환 폐기물ㆍ지역경제ㆍ기후변화위기대응ㆍ교육정책 연구회, 젊은도시 울산ㆍ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 등 9개가 활동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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