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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시의원, 지역구 현안 간담회
아파트 밀집지역~국도 7호선 연결도로 조기개설 논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3/01/08 [18:50]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6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시 건설도로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조기개설 관련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가 동절기 비회기중 일일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한일수 농소2동 주민자치회장과 지역주민 대표, 울산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 조기개설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청 앞을 지나 경주방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7호선과 중산ㆍ신천ㆍ매곡동 아파트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건설도로과는 간담회에서 해당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해당 도로개설 공사가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우리 지역은 신천엠코아파트와 매곡푸르지오 등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임에도 연결도로 단절로 산업로인 7번 국도 진입이 어려워 출ㆍ퇴근시 교통이 혼잡하고 주민 불편이 상당하다"며 해당 도로의 조기 개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현재 주민들은 7번 국도를 오가려면 2km 가량 떨어진 천곡사거리로 우회하거나 철길 아래 굴다리로 된 좁은 농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교통 혼잡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곳으로 주민 안전과 관련된 일인 만큼 해당 도로개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신천동 일대 동해남부선이 폐쇄된  후 본격적인 사업 검토가 시작돼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교통 불편을 잘 알고 있다"며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신천동과 산업로가 조기에 연결될 수 있도록 착공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신천동 일대는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 인구밀집지역으로 해당도로가 개설된다면 매곡중산지구 등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동해남부선 철도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를 하루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조기 착공을 당부했다.

 

한편, 북구 신천동 신천엠코아파트 일원에 개설될 예정인 `신천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 개설` 사업은 길이 0.5㎞, 폭 25m 4차로 건설사업이며 2025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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