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대 울산 북구 아동의회 발대식이 지난 24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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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울산 북구 아동의회 발대식이 지난 24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제5대 북구 아동의회 의원들은 공개모집과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아동정책 등에 관한 제안과 토의, 아동의회 기획사업 추진,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아동의원 배지 수여,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 제4대 활동 우수 의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아동 참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로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동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온전히 보장되고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아동의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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