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은 지난 23일 올해 제1차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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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은 지난 23일 올해 제1차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 김경수 동부경찰서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가자들은 최근 마약류의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연령대가 생활 속 마약류에 노출되어 국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대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울산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버스를 이용해 내부 모니터로 공익광고 홍보와 청소년층과 중장년층 등 각 세대에서 선호하는 물품에 경고문구를 새겨 홍보할 계획이다.
동구 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보와 주민의 생활안전도모를 위해 2015년 구성됐으며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치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여기 모인 우리들의 역할"이라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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