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바다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 움직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

울산해경은 이날 밤 12시 30분께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 및 기장파출소 순찰차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시켜, 구조대원 1명이 직접 맨몸 입수해 50대 후반 여성 A씨를 긴급구조했다.

 요구조자 A씨는 해경에 긴급구조 됐으며 육상으로 이송은 갯바위등 구조 어려움이 있어 소방헬기로 인근 해운대 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의식이 돌아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되어 가족에게 인계됐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 울산해경 정욱한 서장은 "휴일에 항포구나 방파제등 해안가를 거닐때 실족으로 인한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가 각별이 주의된다며, 치안수요가 많은 현장을 중점 관리 예방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