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 주요 항ㆍ포구를 점검했다.  © 울산광역매일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 및 최근 전국적으로 낚시어선 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 주요 항ㆍ포구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정욱한 서장은 주말 낚시어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방어진파출소 관내 상진항, 방어진항을 방문했고 낚시어선 선장들에게 승객들로 하여금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안내하고 과승, 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 현장점검 항ㆍ포구를 관할하는 방어진파출소를 방문해 파출소 현장 근무자들에게 출항하는 낚시어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지시하고 격려했다. 

정욱한 서장은 "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및 승객들의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