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30일 울주군 가족지원센터·범서어린이집·자운영유치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30일 울주군 가족지원센터·범서어린이집·자운영유치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관계인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에 주된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 및 피난안내 유도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훈련,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김현식 범서119안전센터장은 “노유자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대피유도가 인명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