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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수능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
상습 정체지역ㆍ교통사고 우려지역 순찰차 고정 배치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23/11/12 [18:00]

울산경찰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6개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울산에서 수능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1만119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병원시험장(일반) 1개로 모두 27개이다.

 

울산경찰은 16일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등 인력 247명, 순찰차와 싸이카 49대를 각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시험장 인근 상습 정체지역 22곳과 교통사고 우려지역 14곳에는 순찰차를 고정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험장으로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는 지자체와 협력해 주차단속 요원 49명을 배치, 불법 주차 차량 등 교통장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포함된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수험생을 먼저 입실하게 한 후 추후 교통사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험생 탑승 차량의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은 현장에서 계도하기로 했다.

 

또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소음 방지를 위해 긴급차량의 사이렌 작동을 자제시키는 한편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수능 시험장 설치ㆍ문답지 운송ㆍ보관 등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능 세부 시행계획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ㆍ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ㆍ시험실ㆍ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마련,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전담한다.

 

시교육청은 점검위원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일반시험장 26곳을 방문해 시설, 방송, 시험실, 고사본부 등을 점검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와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으니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고 부득이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시험장 200m 앞에서 하차해 입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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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2 [18: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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