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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이상 판정 학생비율, 학령 올라갈수록 증가"
시의회 강대길 부의장, 학생 건강 증진 간담회 개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3/07 [19:23]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이 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회장 이상일), 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학생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이 7일 오후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회장 이상일), 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학생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사업 추진 경과와 확대 운영 방안, 학교급식 질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학생 건강검사ㆍ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검사결과 척추이상 판정을 받은 학생비율이 학령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척추이상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초등 4학년의 경우 연평균 0.37%인 반면, 중1은 2.2%, 고1은 3.84%로 크게 증가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이날 이런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금번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간담회를 시작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지난 해 처음 `학생 체형검사 및 척추 불균형 예방교육 사업`을 초등6학년ㆍ중1학년을 대상으로 13개교에 시범운영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개선점은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저출생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긴 하나, 보다 근본적으로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복지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면 출산율은 자연스레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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