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7일 오전 3월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동구 전하동 소재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보고 및 현안을 청취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립연구형어린이집 운영현황 등을 확인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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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가 7일, 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정, 어린이집, 구ㆍ군 센터를 대상으로 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종합적인 지원 추진 경과, 운영ㆍ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립 연구형 어린이집으로부터 연간계획, 주요현안, 프로그램ㆍ사업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놀이공간과 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추진되는 요즘, 울산의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학부모ㆍ교사ㆍ어린이집 등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육아 어려움에 대한 해소 방안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저출생 심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유보통합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상담ㆍ육아정보 제공 등의 지원과 더불어 부모ㆍ자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울산 그린보육, ESG 프로젝트 사례로서 플라스틱 뚜껑들을 수집ㆍ기부해 사용가능한 물품으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폐플라스틱 재생 화분에 씨앗과 반려식물을 키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가 인상 깊다"며, "이러한 교육은 아이들로 하여금 기본 생활습관에서부터 미래지향적 가치를 심어주고, 가정ㆍ어린이집에는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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