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산업ㆍ문화ㆍ관광 융합발전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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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8일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해운대 아르피나호텔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지역 혁신기관연합 컨버전스 포럼`을 발족ㆍ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TP와 공사를 비롯해 ▲부산연구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부산문화재단 등 총 11개 혁신기관들이 공동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정책 발굴,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연계협력 체계구축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은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이날 첫 포럼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산업ㆍ문화ㆍ관광 융합발전포럼`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시 김광회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부산상공회의소 이영활 상근부회장 등 혁신기관 관계자 및 기업 임직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제조서비스 기반 글로벌 도시산업 육성방안으로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의 경쟁력(갈렙앤컴퍼니 배기원상무) ▲라이프테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모다라 조진옥대표)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방안(영산대 오창호 교수) ▲신성장 동력으로서 관광콘텐츠 산업(동서대 이철진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11개 혁신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관광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시로 오늘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아 부산의 문화관광 매력도가 한 단계 성장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차기 포럼은 다음달 중순 부산연구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공동주관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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