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울산 중구 후보로 박성민 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울산 중구 후보로 박성민 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지난 9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지율이 과반을 넘겨 결선 없이 박성민 국회의원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며 울산 중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중구민과 책임당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반드시 본선애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민국과 울산, 중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정부가 국민만 보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함께 경선을 치른 김종윤, 정연국 두 후보에 대해 "원팀이 되어 중구민의 승리로 보답하자"며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오직 민생을 위해 사생결단하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임하겠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의 후보 확정으로 울산 중구 4ㆍ10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와 박 후보 간 2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