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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범서읍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국힘 울주군 서범수 후보, 천상천 친수문화공간 조성 공약 발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3/18 [19:44]

▲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서범수 예비후보 (사진=울산시의회)  © 울산광역매일



울주군 범서읍 천상천의 생태하천 복원ㆍ조성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서범수 예비후보가 18일 "천상천의 생태하천 복원ㆍ조성 사업을 통해 천상천을 친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울주군을 스마트 수변친화도시로 만드는 첫 걸음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천상천은 천상저수지에서 발원해 천상리를 관통,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약 1.2km, 폭 약 10m의 하천이다. 평소에는 유량이 부족해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지만, 태풍 등으로 대량의 물이 유입될 경우 하천이 범람해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태풍 `차바`가 상륙했을 당시 천상천이 범람해 15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조립식 주택건물이 떠내려가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2018년 `콩레이`, 2021년 `오마이스` 때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다 하천에 각종 폐기물과 오물ㆍ퇴적물이 쌓이면서 환경오염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범수 예비후보는 천상천을 "언제나 물이 흐르고, 각종 식생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만들면서, 공연장 등 다목적 공간ㆍ스마트 주민 쉼터ㆍ산책로ㆍ자전거 탐방로 등 각종 문화ㆍ여가 시설이 어우러진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가 늘어나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장소와 만남의 공간이 더욱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천상천 생태하천 조성ㆍ복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서 의원의 생각이다.

 

구체적 예산 확보 방안으로 환경부의 통합하천 사업이나 행안부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중앙 정부의 국비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군비로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서범수 의원은 "도시가 발전할수록 수변 친수문화공간과 같이 자연,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공간이 반드시 필요해진다"면서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 및 조성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근절하고 군민들이 자연생태를 누리며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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