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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ㆍ강남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설치
피해 학생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원단 운영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4/03/19 [16:51]

▲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강북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회복지원단과 법률지원단을 대상으로 각각 위촉식을 열었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산하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피해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원단을 운영한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 학생 상담ㆍ치료, 피ㆍ가해 학생 관계 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 것이다. 

 

지난해 2학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본격 운영에 앞서 상담, 복지 연계, 법률 조언 등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도울 지원단을 각각 위촉했다. 

 

먼저 피해회복지원단으로 강북교육지원청 12명, 강남교육지원청 10명 모두 22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현직 교원, 심리상담가, 피해 학생 지원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전문가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지역 센터, 의료 기관과 연계해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심리상담, 치료, 관계 개선을 지원한다.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각각 지역 변호사 3명으로 법률지원단도 구성했다. 

 

법률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사안 법률 자문과 상담 서비스로 피해 학생을 지원한다. 지원단 위촉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이다.

 

이와 관련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강북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회복지원단과 법률지원단을 대상으로 각각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피해회복지원단 22명과 법률지원단 6명 등이 참석했다.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위촉식에 이어 `든든하고 단단한 지원으로 학교폭력 피해 제로!`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신을 최대한 폭력 이전으로 회복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단의 전문성 발휘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피해회복지원단과 법률지원단 활동으로 더 든든하고 단단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피해 학생의 치유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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