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화정 아이 꿈누리 도서관과 전하 작은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독서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화정 아이 꿈누리도서관의 `다함께 놀자`, `나만의 북 스탬프 만들기`, `초코초코 프레첼`, `찰칵! 도서관이 좋아` 등과 전하 작은도서관의 `자화상 그리기`, `도서관 포토존`, `신규 가입을 축하해요` 등이 있다. 그중 두 도서관이 함께하는 `도서관 북 빙고` 체험은 빙고판 9개의 미션들로, 도서관에 대해 알아가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작은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책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