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1일 간담회를 열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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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1일 간담회를 열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17명의 지역 모범수렵인을 선발해 구성했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 시 구제 활동, 도심지 출현 멧돼지 포획,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대응, 불법엽구 수거 및 밀렵ㆍ밀거래 예방 등의 활동을 한다.
방지단은 지난해 멧돼지 107마리를 비롯해 모두 121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앞장섰고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개체 수를 줄이는데 노력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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