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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구 박성민 후보, 교통ㆍ복지 공약 발표
7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손주돌봄 수당 월 20~30만원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01 [19:47]

▲ 국민의힘 중구 박성민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교통, 복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중구 박성민 후보가 정책선거를 강조하며 연일 주민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를 찾아 교통, 복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주머니는 가볍게, 돌봄은 두텁게`라는 주제로 서민 물가 인상과 일 가정 양립 대책 차원의 대안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통계청의 2023년 4/4분기 가계 동향조사를 인용하며 "소비지출 중 교통이 세 번째로 크다"며 "물가인상 등의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생과 75세 이상의 노인층에 대해 시내버스 이용요금 무료화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버스-택시 환승 할인 결제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출생 시대 중요한 국가과제로서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조부모의 손주돌봄 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가정에서 양육을 할 수 없거나, 가정양육을 하더라도 부모 외에 아이를 주로 돌봐주는 사람은 주로 조부모"라며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에 대해 신청을 받아 월 20~30만원 수준의 돌봄수당을 보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비율이 급증하는 점을 지적하며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계부담도 낮추기 위해 무상 아침급식을 전체 초등학교에 전면 실시하겠다"고 말한 뒤, 5세 아동의 교육ㆍ보육도 내년부터 전면 무상으로 실시하고, 향후 4세, 3세로 단계적 확대 추진할 계획임도 밝혔다. 

 

이외 현재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만 실시 중인 예체능학원 수강료의 세액공제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 방학 중 초등돌봄에 급식을 포함해 상시 운영토록 하고,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할 계획 등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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