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울산광역시장배 줄넘기대회 개회식이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대영 울산줄넘기협회장, 김철욱 체육회장등 내빈과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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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줄넘기협회(회장 김대용)는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12회 울산시장배 줄넘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250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겸 시장과 김철욱 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제12회 울산시장배 줄넘기대회는 울산시줄넘기협회가 주최ㆍ주관했다.
이날 경기는 개인 및 2인경기, 장애인, 단체 부문으로 나눠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등 10개의 세부종목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최근 학교뿐 아니라 지역 동호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참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 울산시줄넘기협회는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12회 울산시장배 줄넘기대회를 열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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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장년층에게 집중되는 일부 생활체육과 달리 유치부ㆍ초등부 참가가 활발한 종목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줄넘기 운동방법이 보급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체육회 김철욱 회장은 "줄넘기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와는 달리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종목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체육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가치의 종목으로 울산체육에 튼튼한 뿌리가 되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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