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이 11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북구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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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이 11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실버복지협회, 장기요양기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 요양기관 관계자들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비 지급과 요양서비스시설의 관리 감독 강화 등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높은 업무 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보상으로 일부 종사자들이 인근 지자체로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인해 대체인력 확충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고충을 호소했다.
임채오 의원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어르신들에 대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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