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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부적 시민생활 불편 해소 추진
기초지자체 `기동대`와 달리…만물 수리 현장서비스, 울산 전역 확대
소형가전ㆍ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등 주민 편익ㆍ생활 불편 `챙기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15 [17:23]

▲ 민원세대를 방문해 도배작업 중인 OK생활민원기동대. (사진=남구청)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가 만물수리 현장서비스를 울산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한해 부분적으로 시범 운영됐다. 가전제품 수리 등 시민 가정생활과 관련된 민원을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직접 챙기는 건 울산시가 처음이다.

 

울산시가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오케이(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올해부터 울산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케이 생활민원 현장서비스는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가정에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전기제품 수리 등 생활불편 민원을 주거지 인근 공원이나 다세대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북구청 광장,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오케이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올해 오케이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4월부터 11월까지 구군 읍면동별로 순회 운영된다. 현재 울산지역 5개 구군이 집집마다 찾아가서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전기, 전등, 수도, 배관 수리 등에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울산시가 확대 운영하는 현장서비스의 날은 소규모 전기제품 수리와 손쉽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장난감 수리까지도 가능하다. 

 

특히, 각종 제품을 고치기 위해 시민들이 서비스센터에 이를 맡기거나 수리 업체를 찾아가야 하지만 시민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고, 여러 세대가 공감하는 불편 사항을 한곳에서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

 

현장서비스의 날에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의 종류는 소형가전 수리,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주민 편익 향상과 각종 생활 불편과 관련된 분야들이다. 또 행사를 주관하는 구군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특성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개최 일정은 오는 18일 오후 2시~4시 중구 성안동 청구타운 아파트, 23일 오후 2시~4시 남구 삼산동 한마음공원, 30일 오후 2시~4시 남구 신정3동 울산남부교회 주차장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장서비스의 날이 구군으로 전면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겪는 생활불편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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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5 [17:2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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