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축제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ㆍ군 특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ㆍ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광역시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시가 5개 구ㆍ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콘텐츠를 기획,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구ㆍ군 특화사업으로 `기억을 잇고, 마음을 이어 오늘의 문화를 만든다`를 주제로 `달천문화광산` 사업을 추진한다.
달천 문화광산은 울산 쇠부리문화를 중심으로 북구의 생활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광부`와 옛 호계역 일원에서 북구지역 문화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될 `철철철문화장터 1922` 등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산업도시 울산의 뿌리이자 북구의 독창적인 문화자산인 울산쇠부리문화, 철도폐선 후 울산숲으로 돌아온 옛 호계역 등 북구의 고유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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