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 복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이전 개교ㆍ병설유치원 개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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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복산초등학교(교장 강숙녀)는 지난 19일 이전 개교ㆍ병설유치원 개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1938년 4월 개교한 복산초는 2007년 중구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후 2천600여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로 학생 적정 배치를 고려해 2019년 (구) 사립 울산중에 임시 이전했다.
2020년 중구 복산 6길 일대에 신축 교사 착공 이후 지난해 9월 이전 개교했다. 올해는 유치원 3학급을 포함한 32학급 686명의 학급이 편성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생, 학부모, 동창회, 천창수 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교육청 관계자 운영위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이전 개교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80여 년간 복산초의 변화와 교육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테이프 커팅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강숙녀 교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공동체 속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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