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무룡중학교는 경계선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인지학습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나아가기`(나답게! 아름답게! 가치롭게! 기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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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무룡중학교(교장 최둘남)는 지난 19일 경계선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인지학습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나아가기`(나답게! 아름답게! 가치롭게! 기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천592만5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후원으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나아가기` 공모사업은 경계선지능 아동(느린학습자) 3명의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으로 수준별 인지학습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인별 학습 취약성을 단계별로 끌어올리고 사회성을 길러 자신감 향상을 통한 자존감 UP!으로 사회적응력을 돕는다. 또한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담 파견전문가도 지원받게 된다.
느린학습자의 학력 격차와 정서적 1:1 지지체계가 필요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파견전문가-담임교사-특수교사-교육복지사가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로 주 3회 총 108회기로 연중 진행한다.
최둘남 교장은 "느린학습자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일상과 연계한 통합교육으로 개인별 성장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지지체계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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