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울산본부-울산축협,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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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김창현)는 2일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윤주보) 본점을 시작으로 울산 관내 모든 농·축협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급증하는 쌀 재고량으로 인해 올 가을 수확기 쌀값 추가 폭락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범농협 및 대내외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쳐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 울산본부와 울산축협은 울산 쌀로 만든 주먹밥, 백설기 및 우리 쌀로 음료를 준비해 임직원, 내방 고객 및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을 챙길 것을 장려했다. 또한 울산축협은 고객 사은품으로 쌀 및 가공식품을 적극 활용하고,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쌀밥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농협 울산본부는 이번 울산축협을 시작으로 울산 관내 농·축협과 범농협 전 계통사무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현 본부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단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습관으로 인해 쌀이 외면 받고 있다.”며 “이러한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울산농협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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