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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정비계획 수립 추진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디지털전시관 건립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4/08/08 [18:15]

울산 남구는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정비계획 수립에 추진한다.

 

남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전국에 남아있는 수영성 가운데 유구의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고 조선 초기 수군성의 축조방식과 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와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 지난 7일 사적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에서 8일 현장 브리핑을 열고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구민 모두가 향유하는 국가문화유산으로 보존해 나가기 위해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사적으로 지정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주변 역사ㆍ문화자원을 아우르는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관아와 성곽 시설물을 정비하고 성내 도로를 복원해 조선 후기 배를 만들었던 선소마을로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한다.

 

또 종합안내센터와 주차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디지털전시관 건립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와 함께 관아 건물지를 발굴 조사하고 성곽과 외황강변 인근 산업단지까지 연계하는 역사ㆍ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접한 성암동 패총과 처용암, 마채염전, 가리봉수대 등을 연결하는 탐방로 조성과 국가유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500여 년에 걸친 조선시대 수군 관련 다양한 역사ㆍ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남구는 국가유산 가치 확산과 지역 관광자원 다양화를 위해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중심으로 성암동 패총, 처용암 일대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 등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보하는 내년 국가유산 야행사업 `남포월명`과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동해를 지켜라` 등 2건의 공모사업을 국가유산청에 신청했다.

 

다음달 중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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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8 [18: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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