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홍래 울과대총장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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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이 2일 울산의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고려아연 주식 매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근 영풍과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가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향토기업을 지키기 위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을 제안하자 울산과학대학교도 동참한 것이다.
이번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울산과학대학교는 조홍래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들도 동참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은 “고려아연은 울산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양질의 취업처로써 울산의 청년들이 울산 안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주식 갖기 운동을 발판으로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 산업계와 함께 울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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