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4 도쿄 게임쇼` 한국공동관 내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부스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울산광역매일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4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센터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입주기업인 ▲공감오래콘텐츠 ▲플레이메피스토왈츠 ▲애프터타임 3개 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퍼블리셔들과의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특히,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협력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공감오래콘텐츠는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퍼블리싱과 라이선스 문제를 논의하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게임 리모델링 가능성을 타진했다.
플레이메피스토왈츠는 대만과 일본에서의 온라인 마케팅과 닌텐도 스위치 전환 관련 논의를 진행했고, 일본 현지에서의 마케팅 지원을 모색했다.
애프터타임은 IP 기반 게임 콘텐츠 제작 협업에 대해 구체적인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했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이번 도쿄게임쇼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네트워킹 행사에서 만난 인디 게임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후속 미팅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2024년 부산 지스타에서의 부스 운영을 위한 인사이트도 확보했다.
도쿄게임쇼에서 각국의 부스 디자인 및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내년도 경남 지스타에서 더 효과적인 전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경남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