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구문화원,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 '성료'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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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남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남구가 후원하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지난달 31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배꼽마당)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부산·경남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선보이며, 지역문화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학생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인문학강연,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아리 페스티벌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노래&춤 경연대회는 부산에서 2팀, 울산에서 4팀이 참여하며, 댄스 1팀과 노래 6팀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각 팀은 자작곡, 커버곡, 힙합, K-POP 등 다양한 장르로 개성을 뽐내며 실력을 겨루었고, 열정적인 경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상은 울산대학교 케이던스 동아리가 차지했다. 이 팀은 울산대학교에서 자작곡으로 활동 중인 실력있는 힙합 동아리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서로가 가진 이야기를 교류하며 음악으로 발전시켜 함께 만들어낸 자작곡을 사람들에게 행복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고 있다.
고문구 남구문화원 원장님에 따르면 “이번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과 남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지역 문화가 한층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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