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아연 창립 20돌···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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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을 맞는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임길홍, 이하 울아연)가 4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아파트 입주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및 결의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안승대 행정부시장, 김원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회장, 박맹우 전)울산시장, 유정재 울산광역매일 대표이사, 박천동 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사무국장, 울산시의원,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아파트 지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아연은 "지난 2004년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 2005년 임길홍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한 후 현재 창립 20돌을 맞았다"며 "이에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상징성과 뜻깊은 울산시의 대표 단체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길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연합회가 처음 결성돼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살기 좋은 아파트∙아름다운 아파트∙함께하는 아파트’를 기치로 소신과 단합으로 함께한 시간이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입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기위해 공동주택 지원조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등을 개정하였고, 공동주거문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동별대표자 중임제 폐지와 법정단체가 되도록 전아연과 함께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준비 중인 가운데 울아연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태복원에 성공할 울산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박람회가 성공 개최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 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태화강국가정원과의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공동주거문화 정착과 주거환경 조성 등 큰 기여에 따른 공로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에게 임길홍 울아연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서 울산광역시장 환경 유공 단체로 울아연이 선정돼 단체표창으로 임길홍 울아연 회장이 수상했다.
공동주택관리 유공 표창자는 유우연 우정혁신도시푸르지오아파트입대의 회장, 정우용 삼산우성아파트입대의 회장, 김승환 울아연 북구지회장, 라화술 현대패밀리명덕2차아파트입대의 회장, 정진섭 덕하한양수자인아파트입대의 회장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자는 고한분 울아연 여성위원장, 황진욱 울아연 정보위원장, 유상순 울아연 중구지회 여성위원장, 김원수 울아연 정책위원장, 문창경 울아연 교육위원, 오유경 회야리버아파트입대의 회장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 표창자는 김두환 울아연 정책위원 등 12명이 수상했다.
전아연 회장 표창자는 김현숙 울아연 남구지회 여성위원장 등 3명, 전아연 우수아파트단지 표창은 신정현대홈타운2단지, 삼성래미안2차아파트, 현대패밀리서부1차아파트가 수상(3개 단지)했다. 울아연 회장 표창자는 강외종 울아연 조직위원 등 13명이 각각 수상했다. 최관식 기자
임길홍 회장이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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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연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주요 내빈들이 시루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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