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한 달 간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긴급 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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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한 달 간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긴급 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국내어선의 외국인 선원 비중이 높고 먼 바다를 나가는 조업선의 경우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1∼2명과 나머지 다수의 외국인 선원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들 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이 취약하고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긴급 상황 시 자체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관내 외국인 선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ㆍ인도네시아 선원을 대상으로 현지 언어로 된 동영상과 설명 자료 및 홍보 물품을 활용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긴급 상황 시 `SOS 구조 버튼 활용법`, `소화기 작동법` 등 사고대응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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