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11월 말까지 울산 주요 산업단지 및 산업로 등 도심 내 외곽 252.92㎞에 이르는 72개 노선을 5개 구간으로 나누어 가로변 조경 관리 작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관내 폭 20m 이상 도로 중 170개 노선 390㎞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조경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가로변 조경 관리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부분적인 교통 통제로 인해 불편이 예상되므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단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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