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ㆍ국립중앙의료원 주관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성적 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남도 대표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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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ㆍ국립중앙의료원 주관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경남 대표팀이 종합성적 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보건소의 현장대응 역량 점검하고,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국 15개 시ㆍ도 대표팀이 참가해 역량을 겨루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마산보건소의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창원소방본부 현장구급대원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의료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소방서, 권역별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협력하여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병원 선정ㆍ이송 등 현장 업무도 수행한다. 최근 고도화되는 재난 발생 유형을 반영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ㆍ운영, 분산 이송, 환자 정보 관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을 시행했고,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 평가도 이뤄졌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꾸준한 교육 및 훈련으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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