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이 오는 9일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오후 2시부터 3시40분까지 `울산 창업환경 조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지방의 인구유출 현상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경쟁력있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지역창업 생태계 혁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울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 중심 주력산업을 이끌며 성장해온 도시로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기반이 된 창업환경 조성이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울산 최초의 스타트업 허브가 내년 초 운영이 예정되어 있어 울산이 민ㆍ관ㆍ산ㆍ학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창업생태계의 혁신 도시로 부상할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이에 박성민 의원이 울산에서 울산의 창업생태계 혁신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토론회 주최자이자 국회 산자중기위 여당 간사인 박성민 의원이 발제하고 2부에서는 울산 창업생태계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울산 창업생태계 현장 리포팅`과 `오픈 테이블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울산 중소벤처기업청 이종택 청장,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계자, 울산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박성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제 울산 창업기업 대표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들을 청취하겠다"며 "울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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