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과 연계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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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에 참가해 경상남도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문 매거진인 호텔앤레스토랑(HOTEL&RESTAURANT)이 주최ㆍ주관하는 행사로, 호텔과 미식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다.
경남도는 행사 첫날, 국내외 호텔, 미식(F&B) 등 호스피탈리티 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온화한 기후, 연중 고른 관광객 수를 통한 관광숙박시설 객실 점유율 확보 우위성, 남해안 교통망 등 우수한 관광 여건을 소개하고, 투자 성공 사례와 도내 매력적인 관광투자 후보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남도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내 홍보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개별 상담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투자 후보지 실사 등 경남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우주항공ㆍ원전ㆍ방위 등 제조ㆍ주력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까지 투자유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26일 창원에서 제1회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를 관광 투자유치 원년으로 삼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이제 극동 아시아의 새로운 관광투자 전환은 남해안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남해안 관광 개발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는 여러 제도와 법령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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