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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수중 데이터센터 모델 개발
AIㆍ빅데이터 산업 서버 발열ㆍ전력 소비 급증 문제 해결 `방점`
511억 원 투입, 2030년까지 수중 모델 개발ㆍ성능 시험장 설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6/04/08 [19:46]

▲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손잡고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울산시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탄소제로 수중 데이터센터 표준모델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는 향후 5년간 국비 4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국비 포함, 총 511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 산업을 확장할 때 발생하는 고밀도 서버의 발열ㆍ전력 소비 급증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 사업은 울산 앞바다의 연평균 13.3℃를 유지하는 해수를 활용하는 `해수 냉각` 방식이 핵심이다. 울산시는 단계별 연구를 통해 탄소 저감형 수중 데이터센터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까지 마친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주관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먼저 수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최적 입지를 분석하고 이어 기본설계, 지반자료 분석, 서버 냉각 성능 고도화를 위한 설계 작업 등을 거쳐 오는 2030년까지 성능 시험장을 설치하고 실증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육상 데이터센터를 냉각할 때 발생하는 소비전력 과다 문제, 부지확보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압용기 설계 기술과 초고효율 혼합형(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융합, 수심 20m 해역에서 전력효율 지수(PUE) 1.2 수준을 유지하며 센터를 운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게 된다. 

 

또 서버와 변ㆍ배전 설비를 조립식 표준 규격으로 개발해 향후 대규모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조성할 때 경제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지난 1월 21일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스코, GS 건설, 한국수력원자력, LS 일렉트릭, 한국 냉동공조시험 연구원, 삼화에이스, 에드벡트, 우원엠앤이, 유니온, SK 텔레콤 등 12개 기관ㆍ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전략을 논의해 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해양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민ㆍ관ㆍ학ㆍ연 합동 사업"이라며 "연구개발 성과를 다각적으로 활용해 육상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넘어, 수중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하는 해양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울산을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표준모델 개발을 완료한 뒤, 2031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수중데이터센터 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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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8 [19:4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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